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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죽 쒀 개 주는 꼴 된다…미래한국당 승자될 것"

"4+1 정신으로 연합하자…분열된 진보·보수론 총선 예측불가"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2020-01-19 09:55 송고 | 2020-01-19 11:46 최종수정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 News1 임세영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19일 총선 승리를 위한 진보세력 간의 통합 연대를 재차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듭 제안한다"며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정신으로 군소 진보정당의 통합으로, 민주당·정의당과 호남에서는 경쟁, 비(非)호남권에서는 연합으로 총선에 임해야 승리한다"고 했다. 

이어 "(그래야만) 총선 후 진보·보수 대통합으로 진보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저는 어떤 경우에도 보수대통합은 안 된다고 단언했지만 그들은 반드시 대통합한다며 저를 비난했다"며 "물론 앞으로도 보수대통합을 위한 노력은 하겠지만 성사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분열된 진보와 분열된 보수로는 총선 결과 예측이 불가능"이라며 "특히 미래한국당이 자매정당으로 창당된다면, 민주당이 대국민 약속만을 이유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창당이 불가능하다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죽 쒀서 개 주는 꼴로 미래한국당만 승자가 된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한국당의 미래한국당 창당은 선(善)이며 진보세력의 통합 연대는 악(惡)입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의석 수 부족으로 법과 제도에 의한 개혁 하나도 못하고 한국당의 국회 보이콧과 장외투쟁에 끌려 다니면 문재인 정부 잔여임기 2년은 실패한다"며 "진보세력의 통합 연대 경쟁이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의 길이며 진보정권 재창출의 정도"라고 강조했다.


soho090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