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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새누리당 전·현직 당직자 10명 탈당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2017-01-05 10:44 송고
대전지역 새누리당 전, 현직 당직자 10명이 5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커피숍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윤석대 전 새누리당 중앙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탈당하기로 한 10명 중 6명이 참석해 탈당계를 작성했다. 사진=박종명 기자)© News1

대전지역 새누리당 전·현직 당직자 10명이 5일 탈당을 선언했다.

윤석대 새누리당 중앙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문영 전 새누리당 대전시당 대변인, 김천겸 전 새누리당 대전시당 홍보위원장 등 10명은 이날 오전 10시 대전 둔산동의 한 커피숍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개혁보수신당 참여를 선언했다.

이들은 “최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보여준 새누리당 일부 친박들의 도를 넘는 기득권 지키기 행태와 반국민적이고 수구적인 행위, 무능과 독선, 불통에 더 이상 새누리당에 대한 기대와 미련을 접기로 했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여당인 새누리당 당원, 당직자로서 최근의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은 반성과 사죄의 말씀을 시민 여러분께 드린다”며 “더 이상 무기력하고 수구 기득권 구조의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해 공익을 저버리고 친박연대의 사적 정당으로 전락한 새누리당 당원에서 미련 없이 탈당해 개혁과 보수혁신의 열망으로 출발하는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 뒤 탈당계를 작성해 새누리당 대전시당에 제출한 뒤 이날 오후 열리는 개혁보수신당 창당발기인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시의회 안필응 의원도 다음주 초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의원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보수도 혁신해야 하고 정당이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지 정치인을 위해 존재해선 안 된다는 신념을 갖고 왔다”며 “기업이 물건을 잘못 만들면 리콜 하듯 그런 정당이 탄생한다면 적극 참여하는 게 정치인의 도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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