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안녕" 이대, 공동주택 문제 해법 연구 나선다

송승영 교수팀, 2019년까지 국토부 지원 연구…결과물 일반에 공개

본문 이미지 - 송승영 이화여자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사진=이화여대 제공)
송승영 이화여자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사진=이화여대 제공)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이화여대에 따르면 송승영 건축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9월부터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동주택 성능 향상 기술개발'이라는 과제 아래 장기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송 교수팀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거환경연구사업의 신규 연구단으로 선정돼 이번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연구단은 층간소음과 공기질, 결로, 누수 등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흔히 겪는 문제를 해결해 주거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기술을 개발한다.

연구단 측은 "국내 전체 주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이웃 간 다툼과 법적 분쟁을 일으키는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과제 추진 배경을 밝혔다.

연구는 2019년 9월까지 5년에 걸쳐 진행되며 연구단은 정부로부터 31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프로젝트에는 송 교수팀 외에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24개 연구기관과 LG하우시스 등 38개 기업이 참여한다.

성과물은 인터넷상에 구축 중인 대국민 정부 포털시스템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송 교수는 "주거환경은 한 나라 복지수준 지표 중 하나"라며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러 문제를 다각적·종합적으로 해결해 주거복지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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