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이마트는 2020년부터 3년간 납품했던 농가 품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생산한 '2023년 설 샤인머스캣 세트' 8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월 1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상품으로 준비한 샤인머스캣 3입 세트는 2022년 추석 행사가 대비 약 25% 할인 된 행사가 4만9000원이다. 이는 역대 명절 세트 행사가 중 최저가다.
제수용으로 필요한 사과와 배 그리고 샤인머스캣이 혼합된 대표 실속세트 시그니처 '샤인&사과&배 세트' 또한 2022년 추석 행사가 보다 약 25% 할인 된 6만2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급으로 선보이는 피코크 샤인머스캣 혼합세트는 행사가 9만9400원으로 지난 추석 행사가 12만9500원 대비 약 25% 저렴하다. 이마트 직영 제조센터인 후레쉬센터에서 전량 작업하며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고객에게 선보인다.
또한 이마트는 올해(1월~11월 누계) 고환율로 인해 가격이 올라 수입과일 매출이 전년대비 약 2% 줄어 든 상황 속에서 특히 망고 매출이 6.3% 증가한 것을 보고, 고객 선호가 높은 샤인머스캣&망고 혼합 선물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마트는 올해 설 샤인머스캣 선물세트 물량을 올해 설날보다 약 40% 늘렸다.
샤인머스캣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 받던 2020년, 2021년 납품 농가부터 올해까지 총 280여 농가에 대한 품질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진표 바이어는 "이마트 샤인머스캣 선물세트는 2020년부터 관리해온 우수 농가 원물을 중심으로 제작했기에 고품질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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