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공화당이 미국 중간선거에서 참패하면서 미국 권력의 핵심에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공화당 내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책임론이 폭발하며 심각한 내분 사태로 치닫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 10년 동안 공화당을 사실상 장악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이 흔들리자, 당내 차기 주자들도 하나둘 거리두기에 나섰습니다.
이중 JD 밴스 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눈에 띄는데요.
지난 4일(현지시간) 밴스 부통령은 중동 전쟁을 명확한 선거 패인으로 지적하고, 사실상 종전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번 선거 참패의 원인으로 이란 전쟁과 고물가, 지나치게 밀착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꼽았는데요.
특히 이란 전쟁을 두고는 공화당이 앞으로 최소 6년 동안 상원 주도권을 잃게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쟁의 정당성을 강조해 온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면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인데요.
밴스 부통령 역시 이번 선거 패배에서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오하이오주 선거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총력을 기울였지만, 민주당의 에이미 액턴 후보에게 주지사 자리를 내줬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차기 주자로 거론되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지난 밤 일어난 일은 미국 수많은 지역의 공화당원들에게 ‘멸종 수준의 재앙’에 가깝다"며 "의회는 물론 대통령을 포함한 행정부 고위 공직자의 주식 거래를 법으로 전면 금지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직격한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당내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가운데, 밴스와 디샌티스 등 각자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차기 주자들.
선거 참패 이후 공화당의 시선이, 벌써 2028년 대선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밴스 #트럼프
공화당 내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책임론이 폭발하며 심각한 내분 사태로 치닫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 10년 동안 공화당을 사실상 장악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이 흔들리자, 당내 차기 주자들도 하나둘 거리두기에 나섰습니다.
이중 JD 밴스 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눈에 띄는데요.
지난 4일(현지시간) 밴스 부통령은 중동 전쟁을 명확한 선거 패인으로 지적하고, 사실상 종전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번 선거 참패의 원인으로 이란 전쟁과 고물가, 지나치게 밀착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꼽았는데요.
특히 이란 전쟁을 두고는 공화당이 앞으로 최소 6년 동안 상원 주도권을 잃게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쟁의 정당성을 강조해 온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면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인데요.
밴스 부통령 역시 이번 선거 패배에서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오하이오주 선거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총력을 기울였지만, 민주당의 에이미 액턴 후보에게 주지사 자리를 내줬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차기 주자로 거론되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지난 밤 일어난 일은 미국 수많은 지역의 공화당원들에게 ‘멸종 수준의 재앙’에 가깝다"며 "의회는 물론 대통령을 포함한 행정부 고위 공직자의 주식 거래를 법으로 전면 금지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직격한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당내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가운데, 밴스와 디샌티스 등 각자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차기 주자들.
선거 참패 이후 공화당의 시선이, 벌써 2028년 대선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밴스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