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텃밭까지 무너졌다…'독불장군' 트럼프 집권 2기 후반 '빨간불'

(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동시 탈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CNN과 NBC 등 미 주요 방송사들은 3일(현지시간) 민주당이 4년 만에 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상원에서도 민주당이 공화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을 잇달아 빼앗으며 다수당 탈환에 성공했다는 선거기관의 예측이 나왔습니다.

캔자스에서는 94년 만에, 텍사스에서는 38년 만에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예측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원한 후보들도 줄줄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부담과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등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남은 임기 2년 동안 여소야대 정국에서 입법과 예산 편성은 물론 주요 인사에 대한 상원 인준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민주당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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