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한 20대 여성이 결승선을 약 500m 앞두고 쓰러져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연구원이자 마라토너 유지원씨인데요. 서울레이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한 유씨가 20.6km 지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는 현장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20대의 나이에 사망한 러너의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과 충격에 추모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고강도 운동 중 심혈관계 이상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는 “운동 자체사 심장의 워크로드(workload)를 올린다”고 말했는데요. 건강한 사람이라도 고강도 운동을 하다가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극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교수는 “운동 전 심장이 보내는 이상 경고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며, 뛰기 전 가슴을 조이는 통증이 있다면 운동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운동 능력도 서서히 키워나가고, 기저질환이 있다면 미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가 심한 경우나 극심한 추위 혹은 더위가 있을 때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데요. 강 교수는 “스마트워치로 최대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다면, 자신의 최대 심박수 60~80% 이내로 운동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스마트워치가 없다면 운동 중 대화를 나누기가 조금 버거운 정도로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유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이번 사고가 특정 심혈관 질환으로 발생했다고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서울레이스 #마라톤
사망자는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연구원이자 마라토너 유지원씨인데요. 서울레이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한 유씨가 20.6km 지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는 현장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20대의 나이에 사망한 러너의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과 충격에 추모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고강도 운동 중 심혈관계 이상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는 “운동 자체사 심장의 워크로드(workload)를 올린다”고 말했는데요. 건강한 사람이라도 고강도 운동을 하다가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극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교수는 “운동 전 심장이 보내는 이상 경고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며, 뛰기 전 가슴을 조이는 통증이 있다면 운동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운동 능력도 서서히 키워나가고, 기저질환이 있다면 미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가 심한 경우나 극심한 추위 혹은 더위가 있을 때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데요. 강 교수는 “스마트워치로 최대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다면, 자신의 최대 심박수 60~80% 이내로 운동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스마트워치가 없다면 운동 중 대화를 나누기가 조금 버거운 정도로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유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이번 사고가 특정 심혈관 질환으로 발생했다고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서울레이스 #마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