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드론, 폴란드 인근 우크라 철도 공격…英·스웨덴 전 총리 노렸나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러시아가 폴란드에서 가까운 우크라이나 서부의 철도 시설을 공격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유럽국가로부터 군사 화물을 운송하는 우크라이나 서부 철도 인프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영국 전 총리와 스웨덴 전 총리가 탄 열차가 공격받을 뻔했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보리스 존슨 전 영국총리와 칼 빌트 전 스웨덴 총리를 포함해 EU회원국의 안보 보좌관 등을 태운 외교 열차가 지나간 후 공습이 발생했습니다.

빌트 전 총리는 SNS를 통해 “우리 열차는 아니었지만 국경 통과 지점에서 우리 뒤를 따르던 열차가 공격당했다”고 전했죠. 존슨 전 영국 총리도 SNS를 통해 이번 공격이 무차별적이고 무의미한 행위였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안보회의 참석 이후 귀국하는 중이었는데요.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 드론의 실제 목표물이 예정보다 일찍 출발한 외교 열차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드론 공격을 받은 지점은 폴란드 국경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인데요. 기관차가 파손되고 주유소에 화재가 발생하며 화물 트럭으로 불이 옮겨 붙었습니다. 또한 국경검문소 운영도 한때 중단됐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러시아의 위협이 나토와 EU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의 테러가 EU와 나토의 문을 직접 겨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긴급회의를 소집했는데요. 그는 러시아 측의 행동이 실제로 격화하고 있고, 우리 국경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드론 #NATO #유럽연합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허정현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