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갱상도는 국힘 아이가"vs"이재명이 일은 잘하대" 팽팽한 부울경 민심

(부산·울산 =뉴스1) 정윤경 박혜성 기자 = "그래도 경상도는 국민의힘 아닙니까."

"이재명이 대통령 되기 전엔 우려가 됐는데 되고 보니 잘하대."

6.3 선거 전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 북갑 민심은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는 분위기입니다.

뉴스1TV가 이날 만난 북갑 시민들의 민심은 팽팽하게 갈렸는데요.

28일 부산 구포시장에서 만난 손이자씨(72)는 "한동훈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긴 하다"며 "처음엔 배신자라 생각했는데 제명된 거였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너무 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경상도 사람은 국민의힘을 뽑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는데요.

김정희씨(57)는 "하정우와 박민식이 단일화만 안하면 하정우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있다"며 "요즘 '이재명 대통령이 미워도 정치는 잘해서 민주당을 찍어야겠다'는 손님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지지 후보를 선택하지 못한 제병무씨(50)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뽑을까 생각했는데 국민의힘이 파열음이 많은 상태"라며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됐을 때 (한 후보가) 제대로 정치를 할 수 있을까 싶어 고민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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