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양산 1호기가 이달 말 출고될 예정인 가운데, 첫 수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KF-21 도입이 유력해졌기 때문이다.
19일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 맞춰 KF-21 수출 협약을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도입 규모는 기존에 알려진 대로 16대가 유력한데, 구체적인 계약 시점이나 규모, 금액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와의 계약이 성사되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전투기의 첫 수출로 기록된다.
다만 KF-21 공동개발 과정에서 보인 인도네시아의 ‘배신’과 ‘뒷북’을 경험한 한국으로서는 불안감을 완전히 떨칠 수 없는 실정이다.
당초 인도네시아는 KF-21 개발비의 20%(1조 6000억 원)를 분담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경제난 등을 이유로 오랫동안 납부를 지연해왔다. 결국 지난 2024년 인도네시아는 분담금을 6000억 원으로 대폭 삭감해줄 것을 요구했고, 정부는 부족분 1조 원을 예산으로 충당하고 기술 이전 범위를 조정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 2024년 1월에는 KAI에 파견 나온 인도네시아 기술진이 KF-21의 설계 및 기술 자료가 담긴 USB 7개(20GB 분량)를 유출하려다가 적발되면서 많은 비난을 사기도 했다.
방사청은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 고위층이 KF-21 공동개발 기본 합의서 개정안에 서명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들이 방한해 분담금 납부 일정 등 사업 관리 회의를 진행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돈 못 받는다’에 한 표를 던지겠다"라거나 "덥석 물지 말고 이번에는 선수금부터 확실히 받아라"와 같은 냉담한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KF21 #인도네시아 #양산1호기
19일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 맞춰 KF-21 수출 협약을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도입 규모는 기존에 알려진 대로 16대가 유력한데, 구체적인 계약 시점이나 규모, 금액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와의 계약이 성사되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전투기의 첫 수출로 기록된다.
다만 KF-21 공동개발 과정에서 보인 인도네시아의 ‘배신’과 ‘뒷북’을 경험한 한국으로서는 불안감을 완전히 떨칠 수 없는 실정이다.
당초 인도네시아는 KF-21 개발비의 20%(1조 6000억 원)를 분담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경제난 등을 이유로 오랫동안 납부를 지연해왔다. 결국 지난 2024년 인도네시아는 분담금을 6000억 원으로 대폭 삭감해줄 것을 요구했고, 정부는 부족분 1조 원을 예산으로 충당하고 기술 이전 범위를 조정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 2024년 1월에는 KAI에 파견 나온 인도네시아 기술진이 KF-21의 설계 및 기술 자료가 담긴 USB 7개(20GB 분량)를 유출하려다가 적발되면서 많은 비난을 사기도 했다.
방사청은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 고위층이 KF-21 공동개발 기본 합의서 개정안에 서명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들이 방한해 분담금 납부 일정 등 사업 관리 회의를 진행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돈 못 받는다’에 한 표를 던지겠다"라거나 "덥석 물지 말고 이번에는 선수금부터 확실히 받아라"와 같은 냉담한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KF21 #인도네시아 #양산1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