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희진 박혜성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3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아미'(ARMY)들이 서울로 모여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컴백 공연을 연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BTS의 공연이 펼쳐지는 광화문 일대를 찾아 사진을 찍으며 '성지 인증'을 하고 있다.
이날 광화문에서 만난 독일인 관광객들은 "며칠 전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광화문 광고를 봤는데 더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3일에 서울에 왔는데 볼 게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BTS의 연습생 시절 추억이 담긴 멤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성지순례' 코스가 유행이다.
서울 강남구 일대는 방탄소년단의 많은 추억이 남겨져 있다. 현재는 대형 소속사가 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사옥으로 쓰이던 청구빌딩, BTS 멤버들이 멤버들이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허기진 배를 채우던 곳인 유정식당, 이들의 옛 숙소를 카페로 탈바꿈시킨 카페 휴가 등 아미들이 주로 많이 찾는 곳이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의 옛 사옥인 청구빌딩은 팬들의 흔적들로 가득 차 있다.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가 하면 건물 외벽에 펜으로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현장에서 만난 미국인 관광객 A씨는 "서울을 여행하고 있는데 BTS가 시작한 곳의 발자취를 둘러보고 있다"면서 "세종문화회관을 갔다가 RM이 SNS에 올린 '대오서점'을 들러 이곳까지 오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 티켓은 구하지 못했지만 현장을 찾아 티켓이 없는 다른 '아미'들과 만나 BTS의 컴백을 축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있던 관광객 B씨는 "오늘 이른 점심을 '유정식당'에서 먹었다"면서 "그곳은 방탄소년단이 연습생 때 많이 갔던 식당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대표 맛집이자 팬클럽 '아미'의 성지순례 1순위 식당인 유정식당은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자주 언급했던 곳으로 이들의 팬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는 일명 '방탄 비빔밥'을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식당 내부 벽면에는 BTS 포스터와 각종 굿즈가 빼곡히 붙어 있다. 이는 대부분 팬클럽 '아미'가 직접 가져와 남긴 것들이다.
유정식당을 운영하는 장영근·강선자 부부는 최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데뷔 13년 차를 맞은 BTS의 초대형 컴백 프로젝트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공연을 앞둔 데 대해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장영근 씨는 "우리 식당에서 같이 밥 먹던 시절을 생각하면 약 17년 전부터 인연을 맺은 셈"이라며 "군대를 모두 다녀오고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방탄 비빔밥'을 만든 강선자 씨는 "우리 식구 모두가 응원하고 있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응원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 관람 계획에 대해 "공연 당일에도 팬들이 많이 올 것 같아 직접 가지는 못할 것 같다"며 "넷플릭스 생중계로 시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와 기쁘다"며 "항상 건강하고 이번 활동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신보 '아리랑'을 발매한다. 21일 오후 8시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 #BTS #방탄성지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컴백 공연을 연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BTS의 공연이 펼쳐지는 광화문 일대를 찾아 사진을 찍으며 '성지 인증'을 하고 있다.
이날 광화문에서 만난 독일인 관광객들은 "며칠 전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광화문 광고를 봤는데 더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3일에 서울에 왔는데 볼 게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BTS의 연습생 시절 추억이 담긴 멤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성지순례' 코스가 유행이다.
서울 강남구 일대는 방탄소년단의 많은 추억이 남겨져 있다. 현재는 대형 소속사가 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사옥으로 쓰이던 청구빌딩, BTS 멤버들이 멤버들이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허기진 배를 채우던 곳인 유정식당, 이들의 옛 숙소를 카페로 탈바꿈시킨 카페 휴가 등 아미들이 주로 많이 찾는 곳이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의 옛 사옥인 청구빌딩은 팬들의 흔적들로 가득 차 있다.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가 하면 건물 외벽에 펜으로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현장에서 만난 미국인 관광객 A씨는 "서울을 여행하고 있는데 BTS가 시작한 곳의 발자취를 둘러보고 있다"면서 "세종문화회관을 갔다가 RM이 SNS에 올린 '대오서점'을 들러 이곳까지 오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 티켓은 구하지 못했지만 현장을 찾아 티켓이 없는 다른 '아미'들과 만나 BTS의 컴백을 축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있던 관광객 B씨는 "오늘 이른 점심을 '유정식당'에서 먹었다"면서 "그곳은 방탄소년단이 연습생 때 많이 갔던 식당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대표 맛집이자 팬클럽 '아미'의 성지순례 1순위 식당인 유정식당은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자주 언급했던 곳으로 이들의 팬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는 일명 '방탄 비빔밥'을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식당 내부 벽면에는 BTS 포스터와 각종 굿즈가 빼곡히 붙어 있다. 이는 대부분 팬클럽 '아미'가 직접 가져와 남긴 것들이다.
유정식당을 운영하는 장영근·강선자 부부는 최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데뷔 13년 차를 맞은 BTS의 초대형 컴백 프로젝트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공연을 앞둔 데 대해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장영근 씨는 "우리 식당에서 같이 밥 먹던 시절을 생각하면 약 17년 전부터 인연을 맺은 셈"이라며 "군대를 모두 다녀오고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방탄 비빔밥'을 만든 강선자 씨는 "우리 식구 모두가 응원하고 있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응원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 관람 계획에 대해 "공연 당일에도 팬들이 많이 올 것 같아 직접 가지는 못할 것 같다"며 "넷플릭스 생중계로 시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와 기쁘다"며 "항상 건강하고 이번 활동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신보 '아리랑'을 발매한다. 21일 오후 8시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 #BTS #방탄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