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플라밍고 미사일, 1500km 날았다…러 군수공장 맹폭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체복사리에 있는 군사산업단지 시설을 플라밍고 순항미사일로 공격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 밤 우크라이나의 플라밍고 미사일이 1500km 이상의 거리를 비행해 러시아를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러시아의 군용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JSC-VNIIR 프로그레스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플라밍고 순항미사일은 지난해 공개된 우크라이나의 국산 장거리 무기인데요. 최대 사거리가 3000km로, 키이우에서 발사하면 러시아 서부 지역 우랄산맥 인근까지 타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또한 대형 탄두를 탑재할 수 있고 높은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우크라이나는 미사일뿐만 아니라 드론 공격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체복사리 지역에서는 공장뿐만 아니라 주거용 건물에도 드론이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레닌그라드 지역 키리시 정유소에 대해서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유소 인근에서 여러 차례 화재가 보고됐고, 나사의 화재 모니터링 시스템이 이번 공격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4개의 원유 정제 설비 중 3개가 손상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올해 들어 가장 격렬한 공습이 이어진 가운데, 벨고로드 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있었는데요. 이 지역 셰베키노 마을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건물들이 파손됐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위협으로 오는 9일 열리는 열병식을 축소했습니다. 또한 러시아는 2008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열병식에 장갑차 미사일 체계를 등장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러시아는 8~9일 우크라이나에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일방적 휴전 통보를 문제 삼으면서도, 우크라이나 역시 6일 자정부터 자체 휴전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플라밍고미사일 #순항미사일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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