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플라밍고’ 러 본토 깊숙이 때렸다… 대형 탄약고 연쇄폭발 '활활'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러시아 본토 깊숙한 군수 거점이 다시 한 번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8일(현지시간) 자국 개발 장거리 순항미사일 ‘FP-5 플라밍고(Flamingo)’로 러시아 볼고그라드주 코틀루반 인근 탄약고를 타격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강력한 폭발 이후 ‘2차 폭발’이 연쇄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는데요. 내부 탄약이 계속 터지면서 피해가 커졌다는 설명입니다.

표적이 된 곳은 러시아군의 주요 탄약 저장 거점 가운데 하나로,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매체 ‘Militarnyi’는 이 시설이 러시아 국방부 산하 미사일·포병 총국(GRAU) 계열의 탄약 보관 창고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측 발표가 나온 뒤, 러시아 국방부도 플라밍고 미사일 타격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러시아는 “플라밍고 미사일 5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플라밍고는 우크라이나가 독자 개발한 지상 발사형 장거리 순항미사일로, 개발 공식화 이후 전장에 본격 투입되며 실전 운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플라밍고는 지난 해 8월, 크림반도 내 러시아 보안·군사 시설을 겨냥한 장거리 타격 작전에서 처음 사용된 정황이 포착됐죠.

우크라이나군은 이달 5일 발표한 성명에서도 플라밍고를 통해 지난 1월 러시아 남부 카푸스틴 야르의 미사일 관련 인프라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카푸스틴 야르는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되는 ‘오레슈니크’ 미사일 시험장이 위치한 핵심 군사 거점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플라밍고는 이제 러시아군의 후방 표적을 반복해서 노리는 장거리 타격 라인업으로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전선 교전과 동시에 탄약고·연료 저장소와 같은 후방 기반 시설을 흔들면서, 러시아군의 전투 지속 능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우전쟁 #플라밍고 #플라밍고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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