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PD "흑백요리사 셰프들이 알려준 킥 있다"…시즌2 가능성·비하인드 [정덕현의 페르소나K]

(서울=뉴스1) 조윤형 문영광 이민서 윤효정 기자 = 흔히들 작품에 있어서 재미라는 가치는 당연한 것이거나 혹은 그래서 굳이 추구해야 할 어떤 것이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정반대인데요. 재미만큼 작품에서 중요한 가치는 없습니다. 작품을 계속 보게 만드는 힘이기 때문이죠.

특히 요즘처럼 다양한 장르들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은 그만큼 다양한 층위의 재미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복합적인 장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내는 장태유 감독이 현 K드라마에 던지는 페르소나는 그 존재감이 짙은데요.

으로 장르물 연출의 가능성을 엿보인 장 감독은 에서 퓨전 사극에 추리와 스릴러 요소를 더해 사극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글로벌 히트작인 역시 조선시대에서 현대까지를 잇는 주인공의 서사를 판타지 로맨스로 그려냈죠.

장 감독은 사극이라는 영역에서 다양한 장르 퓨전의 실험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과 의 로맨틱 코미디 액션 사극 그리고 최근 방영된 의 요리와 결합한 현대적인 사극 퓨전이 그것입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장르적 요소들을 하나로 묶어내면서도 대중들이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요소들을 놓치지 않는 장 감독은 K드라마 특유의 버라이어티한 재미 요소들이 어떻게 가능해졌는가를 잘 보여주는 산 증인입니다.

뉴스1연예TV는 정덕현 문화평론가와 장태유 PD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폭군의셰프 #이채민 #임윤아 #장태유PD #Kd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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