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오토바이 돌격대 곤두박질...희토류 매장지에 쏟아지는 집속탄

(서울=뉴스1) 구경진 기자 = 오토바이를 타고 진격하던 러시아 돌격대. 바로 앞에서 포탄이 터지고 비명 소리와 함께 땅에는 오토바이 몇 대가 나뒹굽니다. 다시 몸을 일으켜 이동하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데요. 겁에 질린 한 병사는 재빨리 둔덕 아래로 몸을 숨기기도 합니다.

박격포가 바로 앞에서 터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집니다. 크게 당황한 러시아 병사들은 서로 뒤엉켜 넘어지는 등 우왕좌왕합니다. 결국 오토바이를 버리고 숲으로 도망치는데요. 하지만 드론이 윙윙거리며 끝까지 쫒아옵니다.

도네츠크 포크롭스크에 주둔 중인 러시아군의 고프로에 찍힌 영상에는 전장의 긴박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편 같은 도네츠크 전선의 울라클리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 포병이 러시아 기갑 부대를 격퇴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티바즈(Tivaz) 포병 부대의 정찰 드론에 관찰된 영상. 포탄이 정확히 러시아 전차에 명중합니다. 쏟아지는 집속탄에 러시아 병사들은 전차를 버리고 도망갑니다. 이날 공격으로 러시아 차량 약 10대가 파괴됐습니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은 포격 및 드론 공격으로 울라클리 시내와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격퇴했다고 알렸습니다.

#러우전쟁 #드론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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