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가 중소상공인(SME)의 기술 리터러시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토어 그로스'(Store Growth)'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한 기술 도구 및 커머스 설루션 등을 한 번도 이용해 보지 않은 리빙∙키즈∙레저∙펫 카테고리 판매자 최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4주간 시범 운영한다.
고객별 맞춤 쿠폰이나 이벤트 등 혜택 도구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상품정보 보완, 마케팅에 효과적인 인공지능(AI) 설루션 활용 방법, 검색광고 집행 등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설루션 활용 가이드에 따라 주차별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프로그램 참여 판매자에게는 설루션 이용과 마케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성장지원포인트도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판매자가 기존·신규 고객에게 여러 마케팅과 기술 설루션을 적극 활용할수록 연간 누적 거래액이 2배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향후 참가 대상자의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SME들이 네이버 생태계 내에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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