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유럽서 웹툰 사업 접는다…진출 3년 만

"시장 성장 더뎌…선택과 집중 위해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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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카카오(035720) 자회사 카카오픽코마가 유럽 진출 약 3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픽코마는 픽코마 유럽 현지 법인 철수를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픽코마는 카카오픽코마의 글로벌 만화 플랫폼이다. 카카오픽코마는 2021년 9월 프랑스에 픽코마유럽 법인을 설립하고, 2022년 3월 픽코마를 출시했다.

다만 이번 철수 결정에 따라 올 9월쯤 서비스를 종료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진출 결정 당시와 달리 더뎌진 시장 성장폭에 따라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 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철수를 위한 절차진행 중"이라며 "사업 전개 경험을 보존해 픽코마의 다음 확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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