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페이지

권진영 기자
권진영 기자
사회부
소음에 '깜짝'·막힌 길 '뱅뱅'…헌재 앞 집회로 외국인 관광객 '눈살'

소음에 '깜짝'·막힌 길 '뱅뱅'…헌재 앞 집회로 외국인 관광객 '눈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잡히지 않으면서 헌법재판소 인근 도보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헌재와 안국역 일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일정을 바꾸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지난 21일 헌재 인근에서 친구와 한참을 스마트폰 지도를 들여다보던 킨가(23·여)는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대립 중이라는 상황은 알고 있었지만 매일 이럴 줄은 몰랐다"고 미간을 찌푸렸다.킨가 일행은 북촌 투어에 앞서 헌재 앞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
여성 뒷모습 찍고는 "나 대학 나온 사람"…'적반하장' 80대 체포

여성 뒷모습 찍고는 "나 대학 나온 사람"…'적반하장' 80대 체포

여성을 뒤쫓아가며 뒷모습을 불법 촬영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22일) 오후 2시 17분쯤 서울시 서초구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8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 밀집 장소에서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A 씨는 피해 여성 B 씨를 뒤따라가며 허벅지 등 뒷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무단 촬영하던 중 지나가던 시민에게 목격돼 덜미를 잡혔다
'대혼돈의 축소판' 헌재 앞…여야 정쟁에 폭력·소음 아수라장

'대혼돈의 축소판' 헌재 앞…여야 정쟁에 폭력·소음 아수라장

탄핵 정국이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 국민의 눈과 귀가 쏠려 있는 헌법재판소 앞은 대한민국 사회의 모든 혼돈을 집합시켜 놓은 축소판처럼 변해가고 있다.여야 정쟁과 폭력이 난무하고 소음과 무질서가 횡행하는 분위기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헌재 앞 장외 투쟁하는 여야…자리 다툼에 고성당초 헌재 앞은 탄핵 찬반을 주장하는 1인 시위자들의 공간이었지만 정치권이 여론전을 위해 최근 장외 투쟁에 나서면서 '정쟁'의 무대로 변모했
'최고 22도' 따뜻한 봄날…건조한 동해안 일대는 '산불 유의'(종합)

'최고 22도' 따뜻한 봄날…건조한 동해안 일대는 '산불 유의'(종합)

금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무렵까지 구름이 끼겠다. 동해안 일대에서는 강풍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 산불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2~6도, 최고 11~15도)보다 3~10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이날 낮 최고 기온은 13~22도로 예상된다. 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 경상권 내륙에서는 20도 내외까지 크게 벌어지겠다.
"국내 요양보호 자격자 300만 중 현직자는 70만명뿐…처우개선 시급"

"국내 요양보호 자격자 300만 중 현직자는 70만명뿐…처우개선 시급"

돌봄노동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들이 "정부는 해외인력 도입보다는 현직자 처우개선을 통해 요양보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20일 증언대회를 열었다.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소속 요양보호사 등 6명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악한 근무 환경에 자격 취득자들이 일터를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현욱 전국돌봄노조 사무처장은 "현장 인력의 네 배나 되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들이 낮은 처우와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일터를 떠나거나 현장으로
민주노총 "헌재 26일까지 尹 탄핵 선고일 안 정하면 27일 총파업"

민주노총 "헌재 26일까지 尹 탄핵 선고일 안 정하면 27일 총파업"

민주노총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면서 오는 27일 총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은 2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가 오는 26일까지 파면 선고 일정을 확정하지 않는다면 27일부터 총파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민주노총 총파업은 120만 민주노총 조합원만이 아니라 내란수괴의 즉각적인 파면과 민주 회복을 바라는 각계각층 시민이 함께하는 투쟁이 될 것"이라고 했다.양경수 민주
변희수재단 설립허가 또 '공전'…김용원 "생트집 소리 들어도 반대"

변희수재단 설립허가 또 '공전'…김용원 "생트집 소리 들어도 반대"

성전환자(트랜스젠더)를 지원하는 '변희수재단' 설립 허가 안건이 또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보류됐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20일 오전 9시 30분 제7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의결의 건' 등 의결 안건 총 3개를 상정하고 논의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안창호 위원장과 김용원·남규선 상임위원이 참석했다.안창호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도 일부 서류 준비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지난 6일에 이어 거듭 재상정된 변희수재단 설립 허가 안
尹 탄핵 선고일 예측 분분…광장선 종일 찬반 집회

尹 탄핵 선고일 예측 분분…광장선 종일 찬반 집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시점을 두고 예측이 분분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안국 일대에서는 19일에도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을 '내란을 멈추는 광장으로! 3·19 민주주의 수호의 날'로 정하고 오전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비상행동은 △한 끼 단식 △리본 행동 △거리강연 △책방 △시민행동을 통해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시민
'尹 만세' 유인물 뿌리고 분신한 80대 지지자 끝내 사망

'尹 만세' 유인물 뿌리고 분신한 80대 지지자 끝내 사망

이달 초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분신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끝내 숨졌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린 뒤 분신을 시도한 80대 남성 권 모 씨는 이날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당시 현장에서는 "국민의힘 배신자들", "윤석렬(열) 대통령 만세" 등의 글귀가 적힌 유인물이 발견됐다.이로써 윤 대통령 지지자가 분신 후 숨진 사례는 지난 1월 15일 과천시
'尹 탄핵 선고' 가상 훈련 이어 경비대책회의…"변수 없게 대비"

'尹 탄핵 선고' 가상 훈련 이어 경비대책회의…"변수 없게 대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기동단 연합 훈련을 실시 중인 서울 경찰이 이번엔 "여러가지 변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자"며 집회·시위 대응계획의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19일 경찰에 따르면 박현수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서울지역 기동단장 8명을 비롯해 '특별 범죄예방강화구역' 담당 서울 경찰서장 8명 등과 함께 경비대책회의를 가졌다.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휘관들부터 경비 경찰 부하 직원 1명까지 같은
많이 본 뉴스1/0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