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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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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아버지 영혼 해방시키고 싶어요"…야스쿠니에 맞선 여든셋 딸

"아버지 영혼 해방시키고 싶어요"…야스쿠니에 맞선 여든셋 딸

"돈보다 중요한 건 이것(소송 과정)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겁니다. 기록은 하나의 무기를 만드는 것이니까."이희자 씨(83)는 '이원사현'이라는 창씨명이 적힌 유수명부(일본 후생성이 일본군으로 징용된 조선 군인·군속의 신상을 담은 문서)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했다. 14일 서울 용산구 민족문제연구소에서 과 만난 그는 아버지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벌여 온 30년의 싸움을 이야기하면서 '기록'을 강조했다.아버지 고(故) 이사현 씨는 10남매
최태원, '재산분할 9440억' 판결 불복 재상고…다시 대법원으로

최태원, '재산분할 9440억' 판결 불복 재상고…다시 대법원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9440억 원을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노 관장과의 재산분할 사건 파기환송심을 심리한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에 상고장을 제출했다.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최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
오세훈 "명태균 여론조사 결과 받은 적 없어"…항소이유서 제출

오세훈 "명태균 여론조사 결과 받은 적 없어"…항소이유서 제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후원자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여론조사 결과를 직접 받은 적이 없다"는 취지의 항소이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 시장 측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구회근)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오 시장 측은 "명태균은 오세훈을 알기 전부터 이미 김종인·지상욱과 함께 움직이고 있었고, 조사 결과는 한결같이 그들에게 먼저 갔다"며 "오세훈은 그
'학폭 재판 노쇼' 권경애 변호사, 피해 유족에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학폭 재판 노쇼' 권경애 변호사, 피해 유족에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학교폭력 관련 소송을 수임하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의뢰인이 패소 확정판결을 받게 한 권경애 변호사가 피해 유족에게 고소당했다.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고(故) 박주원 양의 어머니 이기철 씨 측은 전날(1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권 변호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앞서 권 변호사는 2016년 이 씨가 서울시 교육감과 학교폭력 가해 학생 부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대리인을 맡았으나, 2심에 세 차례 불출석해 2022년 11월 원고 패소 판결
'쯔양 명예훼손' 김세의, 첫 공판서 혐의 부인…법원 "2차 피해 질문 금지"

'쯔양 명예훼손' 김세의, 첫 공판서 혐의 부인…법원 "2차 피해 질문 금지"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 씨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정아영 판사는 13일 오전 11시 10분 김 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협박 등 혐의 사건의 1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김 씨는 반복된 기일변경으로 기소 약 4개월 만에 황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나나 모녀 강도상해' 30대 남성, 오늘 2심 첫 공판

'나나 모녀 강도상해' 30대 남성, 오늘 2심 첫 공판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13일 시작된다.서울고법 형사14-3부(고법판사 정경근 이형근 이현우)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 씨의 2심 첫 공판기일을 연다.첫 공판기일에서는 A 씨 측과 검찰 측의 항소이유 요지에 대한 진술과 답변, 서증조사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A 씨는 2025년 11월 15일 오전 6시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주거지에
'쯔양 명예훼손' 혐의 김세의 가세연 대표, 오늘 첫 공판

'쯔양 명예훼손' 혐의 김세의 가세연 대표, 오늘 첫 공판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 씨의 첫 재판이 시작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정아영 판사는 13일 오전 11시 10분 김 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협박 등 혐의 사건의 1심 첫 공판기일을 연다.김 씨는 쯔양의 사생활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유포한 뒤 후원 계좌를 통한 모금으로 수익을 창출하려 한 혐의를
'계엄 비판 뉴스 삭제' 전 KTV원장 2심서 혐의 부인…특검 "형 가벼워"

'계엄 비판 뉴스 삭제' 전 KTV원장 2심서 혐의 부인…특검 "형 가벼워"

12·3 비상계엄을 비판하는 뉴스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로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는 12일 오후 이 전 원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이 전 원장은 항소 이유에 대해 "1년 반 정도의 시간 동안 국회에 증인 출석,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및 징계 절차, 수사 등 여러 단계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대법 "서울시, 철도공단에 경의선숲길 사용료 421억 내야"(종합2보)

대법 "서울시, 철도공단에 경의선숲길 사용료 421억 내야"(종합2보)

서울시가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에 '경의선숲길 공원' 부지 사용료 421억 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소 제기 5년 만이다.서울시는 대법원판결을 수용한다며 변상금 납부 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오전 서울시가 국가철도공단(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변상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서울시의 상고를 기각했다. 상고 비용은 원고인 서울시가 부담하라고 했다.대법원은 "서울시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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