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의 감]구글에 뺏긴 건 지도가 아니라 디지털 주권이다
"구글에 지도를 주기로 했습니다"장장 19년에 걸친 구글의 대한민국 지도 국외반출 요청에 대한 정부의 답이 나왔다. 27일 관계부처와 기관으로 구성된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는 1대 5000 고정밀 지도를 구글에 내주기로 했다.그간 정부는 한국의 분단 현실과 군사 안보 상황을 이유로 구글의 지도반출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했다.하지만 지난해부턴 상황이 급변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도 국외반출에 대해 '미국 기업 차별'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