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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 수출 7.6%↑…해외 수요 회복에 1월 이후 최대폭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24-06-07 14:59 송고
중국 상하이자동차사 제조 차량들이 15일 옌타이항에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2024.05.16 © AFP=뉴스1 © News1 김성식기자
중국 상하이자동차사 제조 차량들이 15일 옌타이항에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2024.05.16 © AFP=뉴스1 © News1 김성식기자

중국 수출이 2개월 연속 가파르게 성장하며 중국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했다. 로이터 예상(+6.0%)과 전월 (+1.5%)을 웃돌았다.
지속적인 해외 수요와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며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수출이 늘었다.

로이터는 "전자부문의 글로벌 경기순환 상승이 중국산 부품과 완제품 판매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고 내수 부진이 지속되며 수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블룸버그는 "중국 기업들은 다른 경쟁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장애물에 직면해 수출 엔진에 의존한 성장세를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전기 자동차와 같은 첨단 기술 산업에서는 미국과 유럽연합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무역 장벽을 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달 중국의 수입은 1.8% 늘어나는 데에 그쳐 전월(+8.4%)을 크게 밑돌아 중국 국내소비의 취약성을 보여줬다.

또 국가통계국이 5월에 실시한 공장주 설문조사의 신규 주문과 신규 수출 주문 하위 지수가 두 달 만에 다시 위축세로 돌아섰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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