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위협에 깨어난 '짠돌이' 독일…의회 '현금 바주카포' 승인
독일 의회가 향후 10년 동안 1조 유로(약 1590조 원) 이상의 국방·인프라 지출안을 승인하며 '현금 바주카포'를 쏘아 올릴 준비를 마쳤다. 차기 총리인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막대한 재정 지출안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유로존 최대 경제국 "독일이 돌아왔다"고 선언했다.국방·인프라 1조 유로 투입…국방비 부채브레이크 해제독일 연방 하원은 18일(현지시간) 국방과 인프라에 1조 유로 넘는 자금을 쏟아 붓는 내용의 지출안을 찬성 513표, 반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