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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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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트럼프, 합법 이민에도 칼날…망명·난민 취업허가 5년→18개월로

트럼프, 합법 이민에도 칼날…망명·난민 취업허가 5년→18개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망명 신청자와 인도적 보호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발급되는 취업허가 유효기간을 기존 5년에서 18개월로 단축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완화된 규정을 뒤집는 것으로 합법 이민에 대한 규제 강화를 본격화한 것으로 평가된다.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취업허가 기간 단축 망명 신청자, 난민, 추방유예(withholding of removal) 등 인도적 보호 대상
메타, 메타버스 예산 30% 삭감·AI 전환 본격화…기업명도 또 바꿀까

메타, 메타버스 예산 30% 삭감·AI 전환 본격화…기업명도 또 바꿀까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가 메타버스(가상현실) 관련 예산을 최대 30% 줄이고 인공지능(AI)에 집중한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메타는 메타버스 부문 예산을 최대 30% 삭감할 계획을 논의중이며 이 과정에서 내년 초부터 인력 감축도 포함될 수 있다. 이 소식에 메타 주가는 장 초반 7%까지 뛰었다가 상승 폭을 일부 줄여 3.4% 상승 마감했다.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2021년 페이스
달러, 9일 연속 약세 끝내고 0.2% 반등…연준 금리 인하에 제한적 상승

달러, 9일 연속 약세 끝내고 0.2% 반등…연준 금리 인하에 제한적 상승

달러가 9일 연속 약세를 끝내고 소폭 반등했다.4일(현지시간) 뉴욕 오후 5시 50분 기준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0.2% 오른 99.05를 기록했다. 9일 연속 하락세를 마치고 열흘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고용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다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달러인덱스는 여전히 5주 최저 수준 부근에 머물렀으며, 올
젠슨 황 "'AI 대부' 힌튼 예측 틀렸다…인간 일자리 파괴하지 않는다"

젠슨 황 "'AI 대부' 힌튼 예측 틀렸다…인간 일자리 파괴하지 않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인간 일자리를 대규모로 파괴하지 않을 것이라며 AI 낙관론을 재차 피력했다.4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유명 UFC 해설자 조 로건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AI 비관론에 반박했다. 그는 AI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의 9년 전 잘못된 예측을 사례로 들며 오히려 AI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016년 AI 분야 권위자인 힌튼은 앞으로 5년 안에 A
나스닥 0.2% 상승…실업 수당 3년래 최저에도 금리 인하 기대[뉴욕마감]

나스닥 0.2% 상승…실업 수당 3년래 최저에도 금리 인하 기대[뉴욕마감]

뉴욕 증시가 4일(현지시간) 거의 변동 없이 마감했다.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증시를 지지했지만 아마존 주가 하락으로 보합권에서 마감됐다.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1.96포인트(0.07%) 하락한 4만7850.94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7.40포인트(0.11%) 오른 6857.12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1.04포인트(0.22%) 상승한 2만3505.14로 거래를 마쳤다. 노동부 보고서에 따
"트럼프의 한국 차관세 15% 인하, 최대 수혜 기업은 현대차와 GM"

"트럼프의 한국 차관세 15% 인하, 최대 수혜 기업은 현대차와 G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던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면서 현대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가 가장 큰 수혜를 입었다고 CNBC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내 한국산 신차 최대 수입업체이며, GM이 그 뒤를 잇는다. 두 회사는 올해 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및 일부 해외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이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부담해왔다. 이후 한국은 일본, 영국처럼 관세를 15
해싯 연준 의장 유력…베선트 재무, 트럼프 경제라인 '원톱' 부상

해싯 연준 의장 유력…베선트 재무, 트럼프 경제라인 '원톱' 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에게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겸임하라고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케빈 해싯 NEC 위원장을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임명하면 베선트가 행정부의 경제 사령탑을 맡는 것이다.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이 현재 해싯이 맡고 있는 NEC 위원장까지 겸임하는 방안을 트럼프 보좌관들이 논의하고 있다. 베선트 장관이 NEC 위원장을 겸임하면 트
해싯 연준행? 월가 격앙…"트러스 악몽, 미국서 터질 수도"

해싯 연준행? 월가 격앙…"트러스 악몽, 미국서 터질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를 맡고 있는 케빈 해싯 위원장을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내정했음을 공개적으로 시사했고 월스트리트의 채권 투자자들이 해싯의 임명에 대한 우려를 미국 재무부에 전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당파적인 인물 대신 기술 관료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해싯의 과거 이력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다."트러스 사태 재현될
다우 0.9% 상승…민간 고용 3.2만 감소, 금리인하 기대 강화[뉴욕마감]

다우 0.9% 상승…민간 고용 3.2만 감소, 금리인하 기대 강화[뉴욕마감]

뉴욕 증시가 민간 고용 부진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로 상승했다.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08.44포인트(0.86%) 상승한 4만 7882.90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0.3% 올라 6849.72, 나스닥 지수는 0.17% 상승해 2만 3454.09를 나타냈다.증시는 고용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되며 상승 마감했다. ADP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부문 고용이 3만 2000명 감소해 4
베선트 美 재무 "연준, 주택 산업 부진 고려해 금리 내려야"

베선트 美 재무 "연준, 주택 산업 부진 고려해 금리 내려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연방준비제도(Fed)와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확인했다.그는 뉴욕타임스 '딜북 서밋(DealBook Summit)'에서 연준 지역은행 총재 임명 시 최소 3년 이상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금리 인하 필요성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정당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베선트는 주택 등 일부 산업의 약세를 고려할 때 "연준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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