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직무중심 보수체계 확산·고도화를 위한 공공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직무급 실적 점검 결과 공공기관 유형별로 직무급 도입 및 운영 수준에 차이가 났던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대상 설명회는 이날과 내달 13일, 기타공공기관은 내달 5일과 20일 각 2회씩 실시된다.

설명회에선 2023년도 직무급 세부 점검 결과 설명, 관련 질의응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직무급 도입기관 비중이 높은 공기업·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는 직무급 운영 수준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직무급을 도입해야 하는 기관이 많은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는 직무분석·노사협력 등 도입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해결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이외에도 직무급 도입 희망기관, 운영 수준이 낮은 기관에 대한 1대1 컨설팅, 소규모 워크숍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직무급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를 함께 추진해 나간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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