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키나와현, 3m 쓰나미 경보에 차량 통행 전면 금지

대만 인근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야후 재팬 쓰나미 경보 갈무리)
대만 인근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야후 재팬 쓰나미 경보 갈무리)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대만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일본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키나와 섬 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3일 일본 오키나와타임스와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서일본 고속도로 규슈지사 오키나와 고속도로 사무소는 이날 오전 9시 15분부터 오키나와 내 도로 및 나하공항 도로의 자동차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오키나와 도시모노레일(유이레일)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정상 운행 중이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에서 진도 5의 지진을 관측했으며, 오전 9시 18분쯤 일본 최서단 요나구니섬에서 0.3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전 9시 1분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연락실을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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