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전쟁에 감정 북받친 트럼프-트뤼도…"통화서 욕하고 고함 오가"
최근 관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최근 통화에서 고함과 욕설이 오갔다는 전언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와 트뤼도의 통화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5일(현지시간) 두 정상이 약 50분간 진행한 통화에서 격한 말싸움이 이어졌다고 전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처음 통화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의 사임을 확인하며 나중에 '과거의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