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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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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관세 전쟁에 감정 북받친 트럼프-트뤼도…"통화서 욕하고 고함 오가"

관세 전쟁에 감정 북받친 트럼프-트뤼도…"통화서 욕하고 고함 오가"

최근 관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최근 통화에서 고함과 욕설이 오갔다는 전언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와 트뤼도의 통화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5일(현지시간) 두 정상이 약 50분간 진행한 통화에서 격한 말싸움이 이어졌다고 전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처음 통화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의 사임을 확인하며 나중에 '과거의 일'을
NYT "尹 절차적 오류로 인해 풀려나"…외신도 '석방' 긴급 타전

NYT "尹 절차적 오류로 인해 풀려나"…외신도 '석방' 긴급 타전

지난 1월부터 52일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석방된 가운데 외신들도 윤 대통령의 석방을 긴급 타전했다.뉴욕타임스(NYT)는 '탄핵 소추된 한국 대통령이 감옥에서 석방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NYT는 윤 대통령이 절차적 오류로 인해 구치소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영장이 만료되기 전 용의자를 기소하지 않으면 용의자는 풀려나는데, 당초 검찰은 1월 26일 오후 7시 39분에 만료될 것으로 생각해 만료
트럼프 행정부, '반전 시위 진원' 콜럼비아대와 5800억원 규모 계약 취소

트럼프 행정부, '반전 시위 진원' 콜럼비아대와 5800억원 규모 계약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해 전 세계 대학가에 반전 시위 물결을 퍼뜨린 콜롬비아 대학교에 약 4억달러(약 5800억원) 규모의 보조금과 사업 계약을 취소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와 보건복지부, 교육부, 총무청은 7일(현지시간) "유대인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에도 컬럼비아대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아 약 4억달러의 연방 보조금 및 계약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러한 취소 조치는 첫 번째이며 추가적인 조치가
전사 군인 유족에게 '고기 분쇄기'…'악몽' 선물한 러시아 집권당

전사 군인 유족에게 '고기 분쇄기'…'악몽' 선물한 러시아 집권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소속된 러시아의 집권 여당이 전쟁 중 사망한 군인들의 유족에게 고기 분쇄기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통합러시아당 무르만스크 지부는 5일(현지시간) 다가오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우크라이나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어머니에게 선물을 전달했다.이들이 SNS에 올린 사진에는 꽃다발과 함께 러시아의 전자제품 회사 덱스프(Dexp)에서 만든 고기 분쇄기를 선물한 장면이 포착됐다.
미국, 15년 만에 총살형 집행…여자친구 부모 살해한 60대 남성

미국, 15년 만에 총살형 집행…여자친구 부모 살해한 60대 남성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총살형이 집행됐다. 미국에서 총살형이 집행된 건 15년 만이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사상 처음이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 교정국은 7일(현지시간) 여러 건의 살인 혐의를 받는 브래드 키스 시그몬(67)이 컬럼비아 지역의 브로드리버 교도소에서 총살형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시그몬은 머리에 자루를 뒤집어쓴 채 가슴에 빨간 과녁이 달린 검은색 점프수트를 착용했다. 사형은 교도관 3명이 약 4.6m 가
"미국, 종전 협정 체결 후 러 에너지 제재 해제 방안 논의 중"

"미국, 종전 협정 체결 후 러 에너지 제재 해제 방안 논의 중"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종전 협정을 체결한 이후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에너지 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소식통은 백악관이 재무부에 러시아 에너지 제재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대러 제재 해제 가능성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미국과 러시아의 종전 회담 이후 가시화됐다. 다만 미국은 어떤 분야의 제재를 해제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중국, 20일부터 캐나다 농수산물에 25~100% 보복 관세

중국, 20일부터 캐나다 농수산물에 25~100% 보복 관세

중국은 오는 20일부터 캐나다산 농산물과 식품에 25~100%의 보복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자동차 및 알루미늄, 철강에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다.중국 국무원관세세칙위원회는 8일 성명을 통해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2025년 3월 20일부터 캐나다산의 유채씨유, 기름 잔여물 케이크 및 완두콩에 대해 추가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캐나다산 수산물과 돼지고기에는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스크-美국무, '공무원 해고' 논의 중 트럼프 앞에서 언쟁"

"머스크-美국무, '공무원 해고' 논의 중 트럼프 앞에서 언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국정 운영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도 논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5명의 소식통들은 루비오 장관과 머스크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백악관에서 열린 임시내각회의에서 크게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배석한 상태였다.루비오 장관은 최근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가 국무부 관할인
트럼프 "캐나다 목재·낙농제품에 이르면 7일부터 상호관세"(상보)

트럼프 "캐나다 목재·낙농제품에 이르면 7일부터 상호관세"(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가 미국산 목재와 낙농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비난하며 이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캐나다산 목재와 낙농 제품에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캐나다는 수년 동안 목제와 낙농 제품에 대한 관세로 우리를 속여왔다"고 말했다.그는 캐나다가 유제품에 2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재에는 "엄청나
3층 높이서 소파 번쩍, 바닥 행인에 '휙'…10대들 쇼핑몰 만행

3층 높이서 소파 번쩍, 바닥 행인에 '휙'…10대들 쇼핑몰 만행

영국의 10대 청소년들이 쇼핑몰에서 10여m 아래로 소파를 던지는 위험천만한 장난을 쳐 논란이 되고 있다.BBC에 따르면 최근 영국 런던의 스트랫퍼드에 있는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는 손님들이 잠시 앉아 쉬는 용도의 묵직한 소파가 한 층 아래로 투척되는 사건이 벌어졌다.최근 온라인 상에 유포된 영상에 따르면 회색 후드티를 뒤집어 쓴 소년은 쇼핑몰의 2층 로비에 놓여있던 몸통만한 크기의 파란색 소파를 들어올렸다.그는 유리 난간 밖으로 시트를 떨어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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