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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스튜디오 제공) |
넥슨의 개발 자회사 니트로스튜디오가 넥슨코리아로부터 추가 자금을 수혈받았다.
23일 공시에 따르면 니트로스튜디오는 지난 18일 넥슨코리아로부터 운영자금 확보를 명목으로 60억원의 자금을 차입했다. 이자율 4.6%, 2026년8월10일까지 상환해야 한다.
이번 차입금에 더해 니트로스튜디오는 지금까지 넥슨코리아로부터 500억원을 빌렸다. 올해 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 이후 지금까지 빌린 자금은 250억원으로, 전체 차입금의 절반 가량이다.
니트로스튜디오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56억원, 영업손실 192억원을 기록했다. 니트로스튜디오는 넥슨과 '던전 앤 파이터' 개발자 허민이 설립한 원더홀딩스의 합작회사다.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차입 배경으로 "운영자금 차입 목적"이라고 말했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