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28억에 산 5층 빌딩, 450억 됐다…22년 만에 16배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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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20년 넘게 보유한 서울 서초구 소재 빌딩이 400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장훈이 2000년 2월 경매로 산 양재역 인근 5층짜리 빌딩은 현재 45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서장훈은 지하 2층~지상 5층, 대지면적 277㎡, 연면적 1475㎡ 규모의 이 빌딩을 28억원가량에 매입했다. 건물 입지가 좋은 데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양재역이 더블 역세권이 되면서 시세가 더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건물 바로 뒤편에 있는 대지면적 343.4㎡, 연면적 448.86㎡ 건물은 최근 467억가량에 매물로 나왔다.

서장훈은 동작구 흑석동과 마포구 서교동에도 각각 건물을 한 채씩 더 보유하고 있다. 서장훈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는 7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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