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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약체 맞나…류현진 등판, 신경 쓰이는 신시내티의 상승세

류현진 21일 오전 8시7분 신시내티전 선발 등판
신시내티 최근 10경기서 7승3패, 토론토는 3승7패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2-05-20 17:00 송고
류현진은 21일 오전 8시7분(한국시간) 열리는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 AFP=뉴스1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는 21일(한국시간) 상대할 신시내티 레즈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시내티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을 쓸어 담았는데 시즌 초반 연패 늪에 빠져 메이저리그(MLB) 최약체로 평가됐던 것과는 확 달라진 행보다. 

신시내티는 2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신시내티는 0-1로 뒤진 5회초에 타일러 나킨이 동점 홈런을 터뜨렸고 8회초 안타 3개와 스퀴즈번트 1개, 희생플라이 1개를 묶어 3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다.

18일 경기에서도 5-4로 이겼던 신시내티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2승을 수확했고, 사기가 충만한 상태에서 토론토 원정길에 올랐다.

11승26패가 된 신시내티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최저 승률(0.297)을 기록 중이다. MLB.com이 선정하는 파워랭킹에서도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른 팀이 됐고, 패배보다 승리를 더 많이 챙겼다. 신시내티의 최근 10경기 성적은 7승3패이며 3승7패에 그친 토론토보다 훨씬 좋다.

지난 7일까지만 해도 신시내티는 3승22패로 동네북 신세였다. 이 기간에 11연패와 9연패를 한 차례씩 기록하는 등 구단 역사상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신시내티 레즈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기록했다. © AFP=뉴스1

하지만 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거둔 후 반등에 성공했다. 답답하던 타선이 폭발한 게 결정적이었다. 10일과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는 각각 10득점, 14득점을 올리며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신시내티는 그 전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거둔 적이 없었는데 공격력이 살아났고 뒷심까지 매서워졌다.

신시내티 타선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간판 조이 보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력에서 이탈했으나 토론토와 원정 3연전에 맞춰 합류한다. 21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류현진으로선 껄끄러워진 신시내티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왼쪽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던 류현진은 지난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4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으나 아직 시즌 첫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한 번도 5이닝 이상을 던진 적도 없는데 이번 신시내티전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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