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섹시 콘셉트 아닌 멍때림"…2년 전 묘한 포즈 어땠길래

본문 이미지 - 대표적 남성잡지 중 하나인 맥심 2019년 8월호 모델로 등장했던 당시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당시 그는 2년뒤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며 제1야당 대표자리까지 꿰찰 것임을 예고라도 하듯 잡지 인터뷰에서 "2030세대가 원하는 것을 들어줘야할 날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맥심 갈무리) ⓒ 뉴스1
대표적 남성잡지 중 하나인 맥심 2019년 8월호 모델로 등장했던 당시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당시 그는 2년뒤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며 제1야당 대표자리까지 꿰찰 것임을 예고라도 하듯 잡지 인터뷰에서 "2030세대가 원하는 것을 들어줘야할 날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맥심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0선, 36살의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등장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2년전 이 대표의 잡지모델 사진이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월간 맥심(MAXIM)은 2019년 8월호 모델로 당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었던 이준석 대표를 등장시켰다.

정치인이 대표적 남성잡지 중 한 곳인 맥심 모델로 나선 것은 강용석, 표창원, 이철희에 이어 이 대표가 4번째였다.

강용석 변호사 등 모두 이런저런 일로 화제를 모았거나 방송 등을 통해 유명인사를 등장한 인물들이었다.

이 대표는 막 자고 일어난 듯 잠옷바람에 멍 때리는 표정으로 칫솔을 입에 물고 있었다. 게슴츠레한 눈초리가 '섹시하다'는 지적에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섹시 콘셉트 아닙니다"며 그냥 자신의 본래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강조했다.

당시 이 대표는 잡지 인터뷰에서 "맥심 핵심 지지층(20~30대 남성)은 장점도 확실하지만 거기에 떠밀리게도 된다. 그들이 원하는 걸 들어줘야 하는 시기가 온다"라고 해 이대남을 축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 일등공신에 이어 제1야당 대표자리까지 꿰찰 날이 올 것을 점쳤다. 그 예상이 2년도 채 못 돼 들어맞은 셈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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