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전경. © 뉴스1

서울 강동구는 전년도 봉사활동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한다고 15일 밝혔다.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경우 강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증명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3월31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고, 유효기간은 2년이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는 3월부터 강동구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료 20% 이내의 할인 혜택과 관내 공공체육시설 강습프로그램·연습사용료 10% 이내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장기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담겨있다"며 "자원봉사 가치가 확산되고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한층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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