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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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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부
李 "피도, 눈물도 없는 금융"…이억원 "공동체적 역할 지원"

李 "피도, 눈물도 없는 금융"…이억원 "공동체적 역할 지원"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권을 향해 "피도 눈물도 없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한 것과 관련,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공동체적 역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19일 대통령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업무보고 토론에서 금융권은 민간기업임과 동시에 공적 인프라로서의 공동체적 역할을 분명히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며 "이를 위해 서민금융 출연 확대, 교육세 인상, 은행법 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금융, 서민
K-엔비디아·국가 AI컴퓨팅 센터…150조 국민성장펀드 메가프로젝트로

K-엔비디아·국가 AI컴퓨팅 센터…150조 국민성장펀드 메가프로젝트로

총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의 우선 투자 검토 대상으로 K-엔비디아 육성과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포함한 메가프로젝트 7건이 선정됐다.금융위원회는 18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이 담긴 '2026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지난 10일 공식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는 내년 1차 메가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한다.1차 메가프로젝트는 총 7건으로 △K-엔비디아 육성(지분투자) △국가 AI 컴퓨팅 센터 △재생에너지 발전 △전고
李 "피도 눈물도 없는 금융"…금융권 공적 역할 강화 주문

李 "피도 눈물도 없는 금융"…금융권 공적 역할 강화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권을 향해 '피도 눈물도 없는' 느낌을 준다며 공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19일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에서 "금융 이자율이 원래 못 갚는 사람을 계산해 비용으로 넣고, 대손충당금을 쌓는다"며 "금융기관이 못 갚는 사람을 비용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가해놓은 상황인데, 연체로 못 받아도 손해는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이어 "악착같이 하는 건 좋은데 금융 영역은 '피도 눈물도 없는' 자본주의 최첨단 영역 같은
금융위 "150조 국민성장펀드 1차 프로젝트 반도체·AI 등 7개 선정"

금융위 "150조 국민성장펀드 1차 프로젝트 반도체·AI 등 7개 선정"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총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1차 메가프로젝트로 반도체·AI 등 7개 후보군을 선정했다.이 위원장은 19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지난 10일 공식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는 내년 1차 메가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1차 메가프로젝트는 총 7건으로 △K-엔비디아 육성(지분투자) △국가 AI 컴퓨팅 센터 △재생에너지 발전 △전고체 배터리 소재 공장 △전력
수출입은행, 축구장 360개 규모 '괌 태양광 사업' 지원

수출입은행, 축구장 360개 규모 '괌 태양광 사업'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전력공사·한국동서발전·삼성물산이 수주한 괌 요나(Yona) 태양광 발전사업에 총 2억 4100만 달러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금융 지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대출 1억 5000만 달러 및 사업주 지원을 위한 자본금연계대출(EBL) 9100만 달러로 구성되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된다.이번 사업은 괌 요나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132MW 규모)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달러 유입 빗장 푼 정부…'1500원 위협' 환율 상승세 진정될까

달러 유입 빗장 푼 정부…'1500원 위협' 환율 상승세 진정될까

최근 달러·원 환율이 1480원 선을 넘나드는 등 '고환율'이 지속되자 18일 정부가 달러 유입을 가로막던 외환 건전성 규제를 완화하면서 환율 상승세가 진정될지 주목된다.달러·원 환율은 전날 장중 1480원을 돌파, 지난 4월 8일(1482.3원)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위험 회피 심리에 따른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도세가 이어진 데다 수입 업체 결제 등 달러 실수요 증가 등으로 환율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환율이 고공행진
부실징후 대기업 6곳 늘었다…고금리 장기화, 재무구조 악화

부실징후 대기업 6곳 늘었다…고금리 장기화, 재무구조 악화

올해 부실징후 대기업은 총 17개 사로 전년 대비 6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일부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재무구조가 악화한 영향이다.금융감독원은 채권은행의 2025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부실 징후기업으로 221개 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C등급은 104개 사로 전년 대비 4곳 늘었고, D등급은 117개 사로 같은 기간 13곳 줄었다. C등급은 부실징후기업이지만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고, D등급은
산업은행, 시멘트산업 친환경 전환에 5년간 1조 지원

산업은행, 시멘트산업 친환경 전환에 5년간 1조 지원

한국산업은행은 한국시멘트협회 및 주요 시멘트사와 2021년 6월에 체결한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 만기를 2030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6개사가 참여했다.산은은 2021년 협약 체결 이후 주요 시멘트사의 탄소저감설비 설치 등을 위해 약 7400억 원 규모의
'월 1억 소득·5억 코인 부자'도 빚 탕감 논란…113만명 새도약기금 괜찮나

'월 1억 소득·5억 코인 부자'도 빚 탕감 논란…113만명 새도약기금 괜찮나

코로나19 이후 채무를 조정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에 상환 능력이 충분한 차주도 포함됐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자 '도덕적 해이' 논란이 현실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113만 명의 7년 이상 연체, 5000만 원 이하 빚을 탕감해 주는 새도약기금도 시행 중인데,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1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정기감사 감사보고서에서 새
주담대 6억 한도·보이스피싱 AI 구축…금융위, 적극행정 시상

주담대 6억 한도·보이스피싱 AI 구축…금융위, 적극행정 시상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 이내로 제한하는 등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 구축 등이 금융위원회 적극 행정 사례로 선정됐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2025년 3·4분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적극 행정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선정된 8개 사례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마련(남진호 사무관)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 구축(유은지 사무관) △150조 원 국민성장펀드 출범(김기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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