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페이지

전준우 기자
전준우 기자
금융증권부
"정부 대책 약발 먹혔나"…달러·원 환율, 약 두 달만에 1420원대로

"정부 대책 약발 먹혔나"…달러·원 환율, 약 두 달만에 1420원대로

달러·원 환율이 10원 넘게 떨어지며 약 두 달 만에 1420원대에 재진입했다. 정부의 강력한 안정화 의지로 달러 수급 쏠림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한다.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 종가 대비 10.5원 내린 1429.8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11월 3일(1428.8원) 이후 약 두 달만의 가장 낮은 수준이다.1480원대로 치솟던 달러·원 환율은 정부의 안정화 의지로 최근 진정세를 보인다. 연말 종
가상자산 자금세탁 막는다…트래블룰 100만원 이하로 확대

가상자산 자금세탁 막는다…트래블룰 100만원 이하로 확대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룰 규제를 100만 원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금융정보분석원은 29일 자금세탁방지제도 선진화를 위한 '특정금융정보 개정 TF' 첫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TF에서는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규율체계를 정교화하기로 했다. 가상자산 이전 시 정보제공의무(트래블룰) 관련, 기존에는 100만 원 이상 거래에만 적용했으나 100만 원 이하 거래까지 확대한다.스테이블
금감원, 21개 금융사와 '아름다운 나눔' 성금 16억…역대 최고

금감원, 21개 금융사와 '아름다운 나눔' 성금 16억…역대 최고

금융감독원은 29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비롯한 21개 금융회사와 함께 공동으로 모금한 '아름다운 나눔' 성금 16억 2500만 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아름다운 나눔'은 2011년부터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금융권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올해도 각 참여기관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구세군은 금융권이 기부한 성금으로 다양한 생필품을 구매해 영세가정과
KB·신한·하나은행, '생산적 금융·소비자 보호' 조직 DNA 바꾼다

KB·신한·하나은행, '생산적 금융·소비자 보호' 조직 DNA 바꾼다

KB국민·신한·하나은행이 생산적 금융과 소비자 보호를 전면에 내세운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이재명 정부 기조에 발맞췄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소비자 보호와 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각각 신설했다.소비자보호그룹 산하에 '금융사기예방Unit'을 신설해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에 적극 대응하고 금융사기 예방정책을 선제적·체계적으로 추진한다.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한 '성장금융추진본부'는 영업 현장과의 유기
생산적·포용적·신뢰받는 금융으로…KB금융, '대전환' 조직개편

생산적·포용적·신뢰받는 금융으로…KB금융, '대전환' 조직개편

KB금융그룹이 '금융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생산적·포용적·신뢰받는 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26일 실시했다.지주 조직개편은 △고객 정보보호 및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생산적 금융 콘트롤타워 강화 △경영 전략과 디지털 혁신의 융합을 위한 미래전략부문 신설 △고객 중심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WM·SME부문 신설 등으로 중점 추진한다.정보보호 조직을 대폭 강화해 지주 정보보호부를 기존 IT부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동하고,
한국재무설계–리브위드, ESG 기반 협력 MOU 체결

한국재무설계–리브위드, ESG 기반 협력 MOU 체결

재무설계 전문기업 한국재무설계(대표 최병문)와 종합 ESG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브위드(대표 장준영)가 26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ESG가치를 실천하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ESG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과 실행을 지원, 각자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공유하고 ESG 사업의 공동 마케팅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리브위드는 ESG를 중심에 두고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
조직 분리는 피했는데…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18년 만 중대기로

조직 분리는 피했는데…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18년 만 중대기로

이찬진 원장 취임 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진용을 갖춘 금융감독원이 18년 만에 '공공기관 지정' 중대기로에 섰다.정부와 여당이 지난 9월 금융당국 조직 개편안을 발표할 당시 금감원과 소비자보호처(소보처)를 분리하고 공공기관으로 지정한다고 했었는데, 조직 분리가 무산된 상황에서 '공공기관 지정'은 어떤 결정이 나올지 주목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1월 중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금융감독원은 10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58%로 전월 말(0.51%) 대비 0.07%포인트(p)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1년 전(0.48%)과 비교해서는 0.1%p 올랐다.10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 9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 원 늘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 3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3조 5000억 원 줄었다.10월 중 신규 연체율(10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9
금융 상품 취소·탈퇴 방해하고 피로감 유발…'다크패턴' 막는다

금융 상품 취소·탈퇴 방해하고 피로감 유발…'다크패턴' 막는다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품 취소와 탈퇴 등을 어렵게 하는 눈속임 상술 '다크패턴'이 만연하자 금융당국이 규제에 나섰다.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상품판매업자, 자문업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핀테크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크패턴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다크패턴은 △오도형 △방해형 △압박형 △편취유도형 등 4개 범주 15개 세부 유형으로 구분된다.오도형은 거짓을 알리거나 통상적인 기대와 전
대한노인회 제휴 하나카드 쓰면 연간 최대 18만원 할인 혜택

대한노인회 제휴 하나카드 쓰면 연간 최대 18만원 할인 혜택

하나금융그룹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와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니어 세대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전날 공식 업무 협약식 행사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나금융그룹과 대한노인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 출시 △공적연금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시니어

많이 본 뉴스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