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에 즐기는 문화유산 '2020 옥천문화재야행' 연다

11월3일부터 8일까지 구읍 일원

본문 이미지 - 경관 조명이 충북 옥천 구읍에 있는 문화재인 옥천향교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경관 조명이 충북 옥천 구읍에 있는 문화재인 옥천향교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가을밤을 수놓는 옥천문화재야행을 11월 3일부터 8일까지 구읍 일원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옥천의 역사문화 유산을 활용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중 '야경(夜景)'은 정지용문학관부터 육영수 생가까지(750m) 구읍의 밤을 은은한 조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유산 사진전 '야화(夜畵)'는 전통문화체험관 내 전시동에 문화유산 40여점을 전시한다. 전통한옥숙박체험 행사인 '야숙(夜宿)'도 마련했다.

평상시는 오후 6시에 문을 닫던 문화재도 오후 11시까지 연장개방 운영한다.

스탬프투어, SNS후기 게시 이벤트에 참여하면 기념품도 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행사장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문화재야행은 옥천군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옥천의 소중한 문화유산 이야기와 김기현 성우의 구읍 방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강종문 군 관광개발팀장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문화재야행 행사를 온라인과 문화재 야간 특별개방으로 진행한다"며 "지역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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