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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쯔양, 2개월만에 새 영상 업로드 "고민 많이 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10-26 09:30 송고
쯔양 유튜브 캡처 © 뉴스1
쯔양 유튜브 캡처 © 뉴스1
은퇴를 선언했던 먹방 유튜버 쯔양이 2개월 만에 새 영상을 업로드했다. 
쯔양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욕지도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커뮤니티란에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지난 7월에 촬영했었던 욕지도 영상들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영상들을 올려야 하는 건지 정말 많이 고민을 했다"며 "여러 생각과 고민 끝에 욕지도 영상들을 꼭 올리고 싶어서 업로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쯔양은 "수많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신 분들께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후 쯔양은 지난 25일에도 '욕지도2'라는 제목의 두 번째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욕지도1 콘텐츠는 '욕지도2' 콘텐츠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약 438만 뷰와 약 226만 뷰를 각각 기록 중이다. 현재 쯔양의 유튜브 구독자수는 약 263만 명에 달한다.
한편 쯔양은 먹방 유튜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8월 뒷광고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무조건 돌아온다고 하시는 분들께 : 절대 돌아오지 않을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글을 남긴 뒤 "방송 처음 시작했을 시기 광고 표기법을 몰라서 몇 개의 영상에 광고 문구를 남기지 못했다" "뒷광고, 광고 아닌 척 논란이 일어난 후 영상 수정, 탈세에 대해 결백하고 유튜브 하면서 한점 부끄러움 없다고 맹세한다" "초반 영상에 광고 표기를 못 한 사실과 허위 사실로 공격하는 댓글에 방송은 그만두겠다" "욕지도에서 열심히 촬영한 10개 영상은 마지막으로 올리고 싶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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