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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유리 "소녀시대 비혼주의 아냐…효연 결혼하고 싶어해"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9-30 10:56 송고
MBC 라디오 방송 캡처 © 뉴스1
MBC 라디오 방송 캡처 © 뉴스1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멤버들은 비혼주의가 아니라고 밝혔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소녀시대 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리는 "소녀시대가 2007년에 데뷔해서 13주년을 맞았는데, 다사다난했다"며 "가족들이 시시콜콜한 걸로 싸우는 것 처럼 그랫는데, 데뷔 초에는 화장실 들어가는 순서로도 싸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는 진짜로 매순간 잊지 못할 순간이 많았고, 사실 이렇게 오랫동안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해서 잘 안 믿겨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리는 "저희 나이 또래 일반 친구들은 결혼하고 그러는데, 저희는 다 강아지를 마음 속에 품고 있어서 강아지 대화를 가장 많이 한다"며 "고양이 키우는 써니 빼고 다 강아지 키우고 있다"고 했다.

이에 DJ 장성규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비혼주의냐'고 질문했고, 유리는 "전혀 아니다"라며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어하는 멤버 효연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먼저 갈 것 같은 멤버'에 대해 묻자, "잘 모르겠지만, 효연은 성격이 지금 당장 내일이라도 하겠다고 말할 것 같다"며 "누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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