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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경남·향토기업…코로나 극복 '어깨동무 캠페인' 플래시몹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향토기업 직원 등 50여명 동참
사회적 거리두기 권장·코로나19 극복 희망 전달나서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2020-08-08 18:23 송고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8일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중앙광장과 서면역 분수대 광장 일대에서는 트로트 가수 영탁의 대표곡 '찐이야'가 울려퍼졌다.

음악이 시작되자 박기량을 비롯한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들이 선두에 섰고, 항공사 승무원, 직장인, 고등학생까지 합세해 5분여간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전혀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어깨동무 캠페인'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어깨동무 캠페인'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기 위해 열린 플래시몹 행사다.

이날 낮 12시 전반부 플래시몹은 센텀시티역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팀을 비롯해 BNK부산은행, 학교법인 남성·훈성·국성학원, 삼주 다이아몬드베이 관계자 30여명은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오후 3시 후반부 플래시몹은 서면역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됐다.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팀과 에어부산 승무원, 대선주조 직원 20여명이 참가했다. 이 일대를 지나던 시민 100여명이 박수를 치거나 사진을 찍으며 행사에 동참하기도 했다.

8일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중앙광장과 서면역 분수대 광장 일대에서 '어깨동무 캠페인'이 열렸다.2020.08.08/뉴스1 © News1 박세진 기자

어깨동무 캠페인은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 부산·경남본부가 주관하고 대선주조, 에어부산, 부산은행, 학교법인 남성·훈성·국성학원, 삼주 다이아몬드베이가 참여하면서 열렸다.

박기량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지치고 힘들텐데 잠깐이라도 플래시몹 행사를 보고 힘을 내셨으면 했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개인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훈 에어부산 승무원은 "모든 분들이 코로나19로 걱정도 많으시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뜻깊은 행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고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웃었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정말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어깨동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남성·훈성·국성학원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인식이 더 강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빨리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