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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유튜브 기본화질' 낮췄다…"코로나19 사태로 트래픽 단속"

모바일 기본화질은 480P 이하, 데스크탑은 720P 이하로 설정
한 달 간 지속되며 트래픽 모니티렁 후 연장 여부 결정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0-03-26 11:52 송고
유튜브 로고 © News1

유튜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기본화질 설정을 낮추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에서도 일부 사용자에게 적용되기 시작했다.

유튜브는 전날 코로나19로 트래픽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유럽에 먼저 적용한 기본화질 설정을 '고화질'에서 '표준화질'로 변경하는 조치를 전 세계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고화질을 이용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화질을 변경할 수 있다.

한국에서 유튜브를 운영 중인 구글코리아도 전날부터 이러한 조치를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의 경우에는 기본화질이 480P 이하로 설정되고 데스크톱 등 디스플레이가 큰 경우에는 720P 이하로 설정된다. 기존에는 △인터넷 연결 속도 △동영상 플레이어 및 화면 크기 △원본 업로드 동영상 품질 등에 따라 자동으로 화질이 결정됐다. 원본 영상이 고화질이 아닐 경우에는 고화질을 변경할 수 없다.

다만 모든 이용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차츰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로선 일부 사용자에게만 적용된 상황이다.

안정적인 트래픽 관리를 위한 이번 조치는 일단 한 달간 지속되며 트래픽을 모니터링 한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