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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남편 안정환도 이건 몰라"→삭제·SNS 비공개…왜

영화 '82년생 김지영' 감상평 악성 댓글에 화들짝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19-10-28 09:49 송고 | 2019-10-28 09:55 최종수정
이혜원 © News1 
영화 '82년생 김지영' 감상평을 남겼던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결국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27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2년생 김지영'의 관람 후기를 작성했다. 그는 "한국 오자마자 보러 나갔다. 뒤에 계신 분들이 너무 우셔서 그거에 또 눈물이. 많이 힘들었구나. 나랑 같은 마음이겠구나"라는 글을 남기면서 영화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영화 끝나고 화장실을 갔는데 '우리 엄마나 봐야겠다. 난 왜 우는지 모르겠네' 하시는 언니들. 맞다. 그런 것 같다. 내가 아니면 모른다. 누구에게 알아달라는 것도 아니고. 남편도 이건 모른다. 이건 경험일 뿐이다"라며 "'하고 싶은 거 다 해'란 말이 참 귀에 맴돈다.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이 말을 해줄 수 있을까.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혜원이 이러한 글을 남기자 몇몇 누리꾼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고, 이후 게시물은 삭제됐다. 이어 이혜원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해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 김지영(정유미 분)의 삶을 그려낸 영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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