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쯤 한미정상 통화…美 내부보고 이후

靑 "준비되는대로 발표할 것"

본문 이미지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스1DB) 2018.4.29/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스1DB) 2018.4.29/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최은지 기자 =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논의하기 위한 한미정상 통화가 내주쯤 이뤄질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미국으로 돌아가 내부보고를 하고 자체적인 대북협상 방향이 정리된 뒤에야 우리와 통화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날(10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된 한미공조 문제와 관련, "한미정상 차원에서도 논의할 예정이고 조만간 준비가 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미국 내 보고절차는 비건 대표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보고한 뒤 폼페이오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형식을 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한미정상 통화가 이뤄질 경우 이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19번째 양 정상 간 통화다. 직전 통화는 지난해 9월 2차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해 진행됐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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