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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퓨리메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수상작 선정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8-09-18 16:10 송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 News1
울산정보산업진흥원. © News1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 지역예선을 통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성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에 걸쳐  지역예선, 통합본선, 왕중왕전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는 아트맨 팀의 '에어빅&미세빅' 과제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는 퓨리메디 팀의 '스마트 보호구' 과제가 각각 선정돼 통합본선 참가자격을 부여받고 멘토링을 거쳐 통합본선에 진출했다.     

통합본선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25개 예선에서 선발된 42개 팀이 참가 13~14일 이틀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최됐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10개팀이 선정됐다. 

울산 대표로  신청한  '스마트 보호구' 과제는 산업재해 예측관리를 위한 스마트 보호구를 개발하는 것으로, 근로자의 사생활침해 문제를 발생하지 않고 관리자가 효율적으로 산업재해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통합본선 수상작으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나인와트(국토교통부), INSPIRE(신용보증기금), ICT백정들(농림축산식품부), 트레블록(국토교통부), RedConnect(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의 퓨리메디(울산시), LBStech(산업통상자원부), 텐일레븐(국토교통부), 아이들(농림축산식품부), 에이엠오토노미(국토교통부)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통합본선 수상팀은 11월초에 왕중왕전을 거쳐 대상(대통령상), 최우수상(총리상), 우수상(전략위원장상), 장려상Ⅰ(중기부장관상), 장려상Ⅱ(기관장상)을 수여받으며 후속지원으로 창업공간, 컨설팅, 마케팅 등의 사업화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퓨리메디가 울산을 대표해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후속 멘토링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kky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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