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할리우드] 켄달 제너, 노브라로 거리활보…’가슴 노출 허하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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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세계적인 톱모델 켄달 제너의 당당한 길거리 패션이 화제다.

30일(현지시간) TMZ, 스플래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켄달 제너는 미국 뉴욕의 한 갤러리에 다소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이날 그는 빨간색 시스루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입고 등장했는데, 상의에 브라를 걸치지 않아 속살이 그대로 드러난 것. 런웨이에서나 볼 법한 패션에 주변 사람들은 술렁였고, 여기 저기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

그런데 켄달 제너가 이처럼 과감한 의상을 입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프리 더 니플(Free the Nipple)’, 즉 ‘가슴 노출을 허하라’ 운동의 열광적인 지지자이기 때문. 이는 양성평등 차원에서 여성들도 가슴을 드러낼 수 있다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그는 평소 SNS를 통해서도 노출 패션을 자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켄달 제너는 그리스 미코노섬에서 열린 해변 파티를 즐기고 왔으며, 지지 하디드, 카일리 제너 등 셀러브리티들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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