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청 김요한 주무관(오른쪽)이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3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 진안군은 김요한 주무관이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3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방 자주재원 확충과 효율적인 지방세정 운영을 논의하고, 17개 시·도 대표 연구과제 발표, 세미나 등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김 주무관은 지난 6월 전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개최한 지방세 연찬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전북 대표로 이번 포럼에 참가했다.

발표대회에서 김 주무관은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른 지방세수 확대방안’이라는 연구 과제를 통해 농업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온실에 대한 과세체계 확립과 세수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세원 발굴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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