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마이리얼트립이 올해 초 신설한 사내독립기업(CIC)를 통해 항공과 호텔 예약부터 투어, 미식, 액티비티 상품으로 구성한 '마이리얼트립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초 하나투어 육경건 전 대표를 영입해 30년 전후의 대형 여행사 출신으로 이뤄진 CIC팀을 신설해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여행사와 협력하며 B2B 시장 및 패키지 여행 서비스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패키지 서비스는 마이리얼트립 인기 상품들을 기반으로 항공권, 숙박, 투어, 미식, 액티비티까지 여행객들이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현재 삿포로, 방콕·파타야, 다낭, 보홀, 코타키나발루 같은 단거리 여행지와 괌, 사이판, 이탈리아 등 장거리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350개의 상품들을 선보이며 연말까지 500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말 연초 등 여행 수요가 높은 시기엔 가족, 힐링, 허니문, 온천, 골프 여행 등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합리적이고 알찬 여행 상품을 선호하는 패키지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알맞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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