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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성장산업부
순록이 걷고 오로라가 깔렸네…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절정, 레비

순록이 걷고 오로라가 깔렸네…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절정, 레비

핀란드 라플란드의 레비(Levi)는 온 세상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다.오후 2시면 하늘이 분홍빛으로 가라앉고 해가 지면 북극의 어둠이 길게 내려앉는다. 차갑고 고요한 풍경 속에서 오로라와 순록, 사미문화와 크리스마스 전통이 한데 어우러진 레비의 겨울은 여행자를 단숨에 북극의 일상으로 끌어들인다.핀란드 최북단 라플란드에 자리한 레비는 북극권 여행의 관문 역할을 하는 휴양지다. 인구 7000명 남짓한 작은 마을이지만, 이곳에는 핀란드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법 없는 한국, 아시아 관광 경쟁서 밀린다

복합리조트법 없는 한국, 아시아 관광 경쟁서 밀린다

아시아 주요국이 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IR)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는 사이 한국은 여전히 '사행시설' 규제의 틀 안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싱가포르가 40년간 금기였던 카지노 규제를 풀어 IR을 별도 산업군으로 재정의하고 일본이 오사카에 초대형 IR을 짓는 동안 한국에는 이를 총괄할 법적 틀조차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22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IR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가를 분기
"관광객이 돈 안쓴다? 결제가 소비 막고 있다"[관광은 국가전략]⑤

"관광객이 돈 안쓴다? 결제가 소비 막고 있다"[관광은 국가전략]⑤

한때 한국은 디지털 결제 강국이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인터넷과 촘촘한 이동통신망, 그리고 당시만 해도 혁신적이었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 기반의 모바일 결제는 한국을 'IT 강국'이라 불리게 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모바일 결제와 간편결제는 일상이 됐고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도 누구보다 빨랐다.그러나 한국에서 너무 빨랐던 '우리만의 결제 기술'은 어느덧 '갈라파고스'가 됐고 국제 결제표준 도입에 오히려 뒤쳐지면서 지금은 '결제
인천에서 15시간, 오로라·산타·순록을 가장 빨리 만나는 길

인천에서 15시간, 오로라·산타·순록을 가장 빨리 만나는 길

한국에서 오로라 여행지로 가장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지역은 캐나다도 노르웨이도 아닌 핀란드 최북단 '라플란드'다.핀란드 최북단, 라플란드는 오로라뿐 아니라 새하얀 설원, 순록 방목지, 산타마을까지 이어지는 북극권 특유의 겨울 풍경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지역이다.'인천~헬싱키' 직항 13시간대 비행 후 국내선(헬싱키~키틸라)으로 1시간 40분만 이동하면 오로라권에 진입한다. 다른 목적지들은 대부분 경유 횟수와 이동 시간이 더 길어 17~22시
"해외여행 이유 보면 관광 전략 답 나온다"[관광은 국가전략]④

"해외여행 이유 보면 관광 전략 답 나온다"[관광은 국가전략]④

한국인은 왜 해외로 나갈까. 휴양을 위해서일까, 경험을 위함일까, 아니면 이동이 편해서일까. 이 질문은 아웃바운드(내국인 출국) 관광 시장을 넘어 한국 관광산업의 구조를 들여다보는 출발점이 된다. 해외여행이 일상이 된 지금, 인바운드 관광 산업이 풀지 못한 과제가 그대로 담겨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뉴스1의 기획 인터뷰 을 통해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는 해외여행을 "한국 관광산업의 현실을 비추는 거울"로 표현했다.그는 "한국인이 왜 해외로 나가는지
"외국인 많이오는데 토종여행사는 배 곯는 이유"[관광은 국가전략]③

"외국인 많이오는데 토종여행사는 배 곯는 이유"[관광은 국가전략]③

"관광이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할 산업"이라는 말이 업계에서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인바운드가 늘고 K-콘텐츠 열기가 이어지는 지금이야말로 관광산업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하지만, 현장의 체감은 다르다. 관광객은 늘었지만, 이를 산업으로 굴리는 시스템은 여전히 멈춰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뉴스1의 기획 인터뷰 을 통해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은 정부와 업계의 거리감이 과거보다 좁혀졌다고 평가
李대통령 "강원랜드, 지역경제 살리는 레저산업 역할 필요"

李대통령 "강원랜드, 지역경제 살리는 레저산업 역할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랜드(035250)의 실적 회복과 폐광지역 지원 역할을 점검하며 향후 글로벌 복합리조트 확장에 따른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확인했다.강원랜드 측은 코로나 이후 경영 정상화와 함께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17일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지식재산처 업무보고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에게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
"美 블프 부럽지않다"…역대 최대규모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종합)

"美 블프 부럽지않다"…역대 최대규모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종합)

미국의 대규모 세일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못지 않은 'K-블프'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7일 화려하게 개막했다.개막식이 열린 서울 명동 일대는 평소보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볐다.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북적이던 거리에 대형 관광 행사가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활기를 띠었다.‘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개막식 직후,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과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함께 명동 거리를 찾자 주변의 시선도 자연스
명동에 뜬 이부진·김대현…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현장 점검

명동에 뜬 이부진·김대현…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현장 점검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과 관광을 넘어 케이컬처의 매력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7일 오전 서울 명동에서 열린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막식이 열린 명동 일대에는 행사 시작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에 활기가 돌았다.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도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시작을 알렸다.이 위원장은 개회사에
눈썰매 타고 스파로…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하루에 즐긴다

눈썰매 타고 스파로…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하루에 즐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동화 속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에버랜드와 힐링 스파로 운영되는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 동안 하나의 이용권으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일부터 이용할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티켓 하나면 오전에는 에버랜드에서 '스노우 버스터' 눈썰매를 신나게 즐기다가 오후에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뜨끈뜨끈한 스파에서 몸을 녹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저녁에 다시 에버랜드로 입장해 밤하늘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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