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샤론 최 '미키17' 현장서 통역…제대로 현장 경험" [BIFF]

봉준호 감독이 8일 오후 부산 중구 비프광장로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마스터톡 - '기생충''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 뉴스1 고승아 기자
봉준호 감독이 8일 오후 부산 중구 비프광장로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마스터톡 - '기생충''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 뉴스1 고승아 기자

(부산=뉴스1) 고승아 기자 =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통역사로 활약했던 샤론 최(최성재)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부산 중구 비프광장로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마스터톡 - '기생충''이 진행됐다. 봉준호 감독은 영국 런던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진행자가 ''기생충'과 함께 통역을 해주셨던 분도 화제였는데"라고 말하자, "최성재씨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번역도 해주시고, 현장에서 통역도 해주셨다"라며 "본인도 영화감독을 지망하고 있는 영화인인 만큼 제대로 현장 경험을 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현재 일정 차 런던에 머물고 있는 봉준호 감독은 이날 '마스터톡'에 화상으로 참여, 관객들과 자신의 연출작 '기생충'을 다시 보면서 영화의 각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를 직접 말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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