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모양과 크기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자를 활용한 간식거리인 '건강한 못난이 구운 감자'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괴산군은 불정농협, 내추럴쿡㈜과 함께 판매가 어려운 감자로 '건강한 못난이 구운 감자' 제품을 만들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건강한 못난이 구운 감자'는 불정농협이 작고 못생긴 감자 40여톤을 수매해 감자를 이용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내추럴쿡이 제품을 만들었다.
현재 시제품을 만들었고 150g 1봉지에 2000~2500원의 가격으로 괴산장터를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못난이 옥수수'에 이어 '못난이 구운 감자'를 만든 괴산군은 '못난이 고추' 등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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