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축사 악취로 고통을 겪어온 충북 괴산의 하도리 마을이 정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살기 좋은 곳으로 변신한다.16일 괴산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지역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괴산군 사리면 하도지구가 선정됐다.한적한 시골인 하도리는 마을 곳곳에 들어선 축사(돈사 3곳, 우사 1곳) 때
15일 오후 5시 20분쯤 충북 괴산군 칠성면 칠보산 정상 부근에서 70대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앞서 119구조대는 이날 오후 3시쯤 칠성면 한 사찰에서 '산에 간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 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왔다.당시 A 씨는 아내와 사찰에 함께 들렀다가 홀로 산행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사
충북 청주에서 임신 25주 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들어왔으나 수용 가능한 병원이 없어 구급차에서 6시간이나 대기하다가 겨우 치료받았다.15일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청주에서 '임신 25주인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임신부가 하혈을
15일 오전 11시 7분쯤 충북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에서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두 차량 운전자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동승객 등의 정확한 신원 확인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 주지스님이 운전하던 SUV 차량에 30대 남성이 치여 숨졌다. 경찰은 주지스님을 입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4분쯤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의 한 도로에서 A 씨(30대)가 법주자 주지 정덕스님(59)이 운전하던 모하비 차량에 치여 숨졌다.이날 사고는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도로를 건너던
남녀가 함께 사용하는 상가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손님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상가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15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업주 A 씨(3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2022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상가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수십명의 신체를 불법으
14일 오후 8시 14분쯤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의 한 도로에서 A 씨(30대)가 B 씨(50대)가 운전하던 모하비 차량에 치여 숨졌다.A 씨는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길을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운전자 B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괴산온마을배움터(괴산행복교육지구) 학교-마을 협력수업이 아이들과 지역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올해 11월까지 지역 초중고 18곳 614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녹인 다채로운 체험·교육·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 학생들 성장 지원협력수업은 교과수업과 연계한 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충북 청주 파밀리에 작은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배움터, 놀이터, 나눔터로 거듭나면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4일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파밀리에 작은도서관은 지난 8월 한 달간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방학을 알차게 보내도록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했다.백희나 작가
충북 증평군은 '오케스트라 상상'의 창작신작 명상음악회 '무위자연'이 오는 20일 증평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다고 13일 밝혔다.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도 추진하는 공연으로 주제는 '증평의 자연과 쉼'이다. 두 차례(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무료로 공연한다.'무위자연'은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명상음악회라는 이색적인 타이틀과 함께 오감을 자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