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부채협상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해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2% 가까이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76% 상승한 207.52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3거래일 연속 200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47%, S&P500은 0.99%, 나스닥은 1.28% 각각 상승했다.

이는 미국 하원이 전일 부채협상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어 부채협상안 통과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가장 큰 장애물이 해소됨에 따라 이날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2%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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