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험도 13주만에 '낮음'…BN.1 변이 48.9% 우세종 눈앞

감염재생산지수 0.77로 하락해 3주 연속 1 미만
XBB.1.5 변이 8건 추가 검출돼 39건…국내 검출률 0.1%로 하락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지난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약 3만명으로 떨어지고,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13주일 만에 '낮음'으로 하향 조정됐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3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2만9805명이며, 전주 대비 3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8.6% 감소해 479명, 사망자는 전주보다 23.3% 줄어든 39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월 3주 코로나18 주간 위험도는 전국 및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3주 낮음 평가 이후 13주 만이다.

방역당국이 1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6%, 치명률은 0.08%였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7로 3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12월 4주 1.00에서 0.95→0.85→077 순으로 줄고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월 2주에서 3주까지 1주일 만에 전국 33.7%에서 28.6%, 수도권 34.5%에서 28.1%, 비수도권 32.2%에서 29.7%로 떨어졌다.

오미크론 세부 변이 가운데 BN.1 검출률이 국내감염 중 48.9%(해외유입 포함시 46.3%)까지 올라 우세종화 기준인 50%를 목전에 뒀다. 직전 우세종이었던 BA.5 변이는 국내감염 검출률이 20.2%까지 떨어졌다.

미국 내 발생이 증가하는 XBB.1.5 변이는 국내와 해외유입을 합해 8건이 추가 검출돼 국내 누적 검출건수는 39건이다. 국내감염 검출률은 12월 4주 0.2%→1월 1주 0.1%→1월 2주 0.4%→1월 3주 0.1%로 변화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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