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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3년만에 열린 광주대 대동제 '흥이 오름' 성료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2022-09-29 13:37 송고
광주대 대동제 '흥이 오름' 페스티벌 첫째 날인 27일 열린 가수 현아의 무대 모습. 2022.9.29/뉴스1
광주대 대동제 '흥이 오름' 페스티벌 첫째 날인 27일 열린 가수 현아의 무대 모습. 2022.9.29/뉴스1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대동제 ‘흥이 오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캠퍼스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에 참여하는 학생과 일반 시민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었다.
광주대가 지난 27일과 28일 학교 정문 주차장에서 개최한 대동제는, 학부(과)와 학생회가 마련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놀이기구, 푸드트럭, 학생가요제, 동아리 및 연예인 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첫째 날 열린 행사에는 김동진 총장이 총학생회장과 함께 ‘총카페’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직접 음료를 만들어 제공하고 사진 촬영,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친밀감을 높였다.

광주대 학생들의 흥과 끼를 확인할 수 있는 대동 가요제에 이어 무대에 오른 김동진 총장은 “3년 동안 쌓여있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며 “여러분들과의 소통 창구는 언제나 열려있다. 학생들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축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김병내 남구청장은 ”넓은 캠퍼스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꿈을 키워가기 바란다”며 “축제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동제 축제 첫째 날의 마지막은 가수 현아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둘째 날에는 교내 동아리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뽐내는 노래와 댄스 공연이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둘째 날에는 가수 ‘Sole’, 걸그룹 ‘아이칠린’,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DJ클럽파티로 모든 축제의 일정은 마무리됐다.

박원빈 총학생회장은 “광주대 대동제 축제를 통해 학생을 포함한 대학의 모든 구성원, 지역민, 그리고 코로나19로 암울했던 대학가 상권이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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