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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창원서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최…진종오 등 출격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08-29 12:15 송고
사격 진종오가 27일 오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혼성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사격을 하고 있다. 2021.7.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격 진종오가 27일 오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혼성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사격을 하고 있다. 2021.7.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진종오(43·서울시청), 김장미(31·우리은행)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포함한 국내 사격인들이 출전하는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6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29일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이 대회는 기업이 주최하는 유일한 사격대회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초중고, 일반, 장애인 등 전 부문의 선수들이 참가해 사격 전 종목 경기를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는 3000여명의 국내 선수들이 참석한다.

특히 사격황제 진종오를 비롯해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25m 권총 은메달리스트 김민정(25·KB국민은행) 등 사격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알려진 박민하(15)도 대회에 나선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대표선수 선발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아울러 2023년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에 이번 대회 결과가 반영돼 중요도가 높다.

김태호 대한사격연맹 실무부회장은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국내사격 선수들의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직접적인 투자로 국가대표 선수들 및 유소년 사격인재 발굴 등 사격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비인기 종목 후원을 통한 국가 스포츠 기여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 회장사를 맡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지속적인 후원에 힘입어 한국 사격은 국제 무대에서 성적을 내며 효자 종목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김승연 한화 회장(대한사격연맹 제공)
 김승연 한화 회장(대한사격연맹 제공)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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