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정, FNC와 전속계약 "전폭 지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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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박현정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박현정은 단아한 비주얼에 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실력파 배우다.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왕성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현정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로 데뷔해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 '내사랑 금지옥엽', '드라마 스페셜 – 모퉁이'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나인룸', '기막힌 유산', '여신강림' 등을 비롯해 영화 '약속', '내 사랑', '엄마', '연락처', 연극 '돌아온다',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단단하게 쌓아오며 어떤 캐릭터든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이는 배우다.

특히 박현정은 지난 30일 성료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에서 세월이 가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사는 은정 역으로 열연해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받았다. 이에 더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박현정이 필모그래피를 차곡히 쌓아가는 배우로서 활발히 펼칠 연기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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